지난 2년 여의 시간을
인생의 평화라 느끼며 살아왔으나
그 거짓 평화가 깨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지난 몇 일이다.
"너무 예민한거 아닌가"
"솔직히 말해서 ..시키고.. 지우고 했을 것이다"
인간에게서 실수와 부족함은 다른 것이다.
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
부족함에서 나오는 실수는 항상 예고되는 것이다.
깨어진 거짓 평화는 다시 되돌릴 곳 또한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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